안녕하세요, 나용입니다
이제 11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는데요?
언제 또 이렇게 계절이 지났나 싶다가도,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져서
저도 모르게 가끔 놀라곤 합니다.

저는 오늘 우연히 학교에서
호신술 강의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는
게시글을 봤었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지원할까 고민 중이에요.
호신술 강의는 총학생회에서 여는 행사로,
많은 학우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총학생회와 함께하는
11월 인터뷰를 준비했어요.

** 인터뷰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진행했습니다.
** 모든 인터뷰는 당사자의 허락을 받고 기재되었습니다.
** 모든 사진은 총학생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있는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A : 안녕하세요, 학우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B : 안녕하세요! 저는 제28대 총학생회 그림에서 활동을 했던 한국기술교육대 재학생입니다.
A : 오, 저는 제30대에서 활동을 하는데 학우분은 28대에서 활동을 하셨군요? 총학생회는 많은 국이 있는데, 어떤 국에서 활동을 하셨나요 ?
B : 저는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일을 했습니다.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학우 여러분들이 원활한 다산 정보관 이용 및 공부를 하는데 필요한 많은 서비스를 제공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업 및 이벤트를 진행하지 못하였지만, 다산 정보관 관리, 시험 기간 공부하는 학우분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도자위 기습공격’, 자료실의 많은 이용을 위한 ‘행운의 대출자 사업’등을 진행하였습니다.
A: 아하, 도자위에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네요! 혹시 기존의 활동 외에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도서관 관련 활동이 있을까요 ?
B: 제가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은 다산 정보관 리모델링 후 소개하는 영상 촬영입니다. 교내 방송국인 KCBS의 도움을 받아 촬영을 했었는데요, 학우분들에게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바뀐 다산 정보관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소개 영상이 학교에 남게 되니까 뭔가 학교에 얼굴이랑 이름을 남기게 되어? 뿌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A: 와, 저도 그 동영상 본 것 같아요 ! 도서관 리모델링의 취지가 아주 잘 드러나는 영상이었습니다. 도자위 활동 외에도 총학생회 활동 중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을까요?
B : 또한, 여름에 많은 폭우로 인해 학교 주변 농가들이 많이 침수되었습니다. 그래서 총학생회 인원들이 나서서 침수된 농가에 지원을 가서 도움을 드린 것도 총학생회에서 했던 일 중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 특히 사진 속 구석에 제가 보이는데, 내내 허리를 숙이고 일을 해서 집에 와 허리가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A : 침수 농가 지원이라니, 정말 대단한 일을 하셨군요 ! 다만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총학생회 활동 중에 어려운 활동은 없을까요 ?
B: 아무래도 총학생회 사업들이 코로나19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들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학우분들에게 많은 사업과 이벤트를 진행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중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된 학교 축제 사업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학교 축제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어려웠으며, 학우분들의 적극적인 온라인 참여 유도 방법과 축제 분위기를 어떻게 생생하게 전달해야 할까에 대한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축제를 진행하는 인원들에 대한 통제 및 코로나19로 인해서 한 공간에 모이는 인원 제한 준수도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운 요인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과 제한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학우분들이 온라인으로 축제를 잘 즐겨주시고 성공적으로 마친 것 같아 더욱 보람을 느꼈습니다.
A: 아, 그림은 비대면 때 활동을 했었죠? 처음 비대면을 겪어서 정말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질문인데요, 총학생회를 고민하고 있는 학우분들이 계시다면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B: 저에게 총학생회는 군복학 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교내 단체 활동이었습니다. 저는 다른 과 학생들과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으며, 총학생회 활동을 통해서 교내 인맥을 늘리고 좀 더 외향적인 성격을 갖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 기간 동안 한기대 학우분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될 수 있게 다양한 사업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봉사하고자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총학생회 안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지금까지도 인연을 유지하고 있으며, 학우분들이 다양한 사업 및 이벤트에 만족과 감사함을 느낀 것을 보고 목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총학생회에 활동할 때 세운 목표 외에도 얻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제가 참여한 교내 단체 활동 중 가장 좋았고 다른 학우분들에게도 총학생회 활동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A: 네, 학우분. 정말 진심이 담긴 답변이라 생각되네요. 저 또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학우분들과 동일하게 많은 것을 얻어간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옆에서 학우분을 봐왔을 때, 정말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위로와 감사를 건네는 총학생회의 이상적인 관계라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도, 학우분들과 그림이었던 많은 분들의 안녕을 기원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A: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B : 안녕하세요 저는 제30대 총학생회 담다였던 학생입니다.
A: 네, 저와 같이 1년 동안 같이 활동하셨죠? 어느 국에서 활동하셨을까요?
B : 저는 중앙문화위원회에서 활동했었습니다. 중앙문화위원회는 축제, 스포츠데이 등 여러 사업을 담당하는데, 제가 주로 맡았던 활동은 오티 준비, 축제 준비, 스포츠데이 사업 등이었습니다. 이번 11월에도 스포츠데이 – 배구 사업으로 학우분들을 뵙는데, 많은 참여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A: 네, 축제 때 정말 열심히 하셨잖아요? 중앙문화위원들이 축제의 팀장을 담당하여 일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혹시 중앙문화위원회를 하며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이 있을까요 ?
B : 아무래도 말씀하신 것처럼 축제가 가장 의미 깊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바쁜 일도 있고 중간고사도 겹쳤기에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학교에서 가장 큰 행사에 팀장을 맡아 축제를 진행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사실이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특히 축제 때, 엠씨를 맡았었는데 많은 학우분들 앞에서 서서 진행을 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많은 부담으로 다가왔지만, 행사 리허설을 거듭할수록 많은 노력으로 무대를 즐기게 되어 이 또한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A: 맞아요, 엠씨를 정말 잘하셔서 여러 학우분들이 감탄했었죠? 저 또한 무대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축제가 가장 의미 있었던 활동이면, 어려운 활동도 있을까요?
B : 위 질문과 마찬가지로 축제였다고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처음 큐시트에 맞게 대본도 써보고 여러 가지 컨텐츠들을 준비하는 것에 있어서 창의적인 생각으로 제가 만들어야 하니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큐시트를 제작하는데 큰 시간이 든다는 것을 감안하지 못하여 부랴부랴 작성하기도 했고, 엠씨들의 큐시트를 만드느라 많은 총학생회 인원이 작업에 매달려 내심 미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또한, 행사를 처음부터 기획하다 보니 해당 행사에 대한 재미를 보장할 수 있는지, 인기가 있는지를 예상하지 못해 불안함에 시달렸던 것 같습니다.
A: 네, 모든 인원이 축제의 성공을 바라면서도 불안감이 많이 컸었죠, 행사를 직접 기획하는 국이라면 더 부담감이 심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어려운 활동을 극복하며 얻은 목표가 있을까요 ?
B : 총학생회를 하면서 어떠한 일을 할 때 제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찰력이 가장 커진 것 같습니다. 마냥 이렇게 하면 되겠다가 아닌 어떤 점이 문제가 될까 항상 고민하고 최대한 실수 없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많이 기를 수 있었습니다
A : 네, 그렇군요. 저 또한 실수가 큰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최대한 실수없이 일을 해결하자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년간 봐왔던 학우님의 모습은 참 열정적이었고, 모든 일을 완벽히 해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임기가 끝나지만, 또 다른 모습의 학우님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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